지난 18일 광양 국민체육센터에서는 지역주민 3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광양시와 광양시보건소가 마련한 ‘찾아가는 마을단위 건강서비스’ 수료 축제 한마당 행사가 열렸습니다.

이번 수료 축제 한마당 행사는 12개 보건진료소에서 24개 마을주민

약 400명을 대상으로 추진한 삶의 질 향상과 관련한 만성질환 보건교육과

뇌 활성화 교육 등을 수료한 주민들을 위해 열리게 됐습니다.

이날 행사는 수료증 수여와 참여 주민의 사업 결과 발표회, 건강 체조, 도전 골든벨, 주민과 함께하는 어울림마당 등의 다채로운 내용으로 진행됐습니다.

 

인터뷰 - 최현경 소장/ 광양보건위생과 대죽진료

(광양)시에서 전폭적인 지지를 해줘서 이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됐고 또 민관단체들이 협업을 해서 주민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한 계기가 됐습니다. 지역사회 통합 돌봄 서비스 시범사업을 지금 전국에서 진행 중인데 우리 시는 지자체 중 먼저 선도적으로 사업 개발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 자리에서는 강사의 지도로 새로운 음식을 만들어 함께 나눠 먹고 엄선된 제품으로의 뇌 활성화 서비스 제공, 노래 ‘무조건’ 등을 개사해 체조와 함께 실시한 보건 교육 등으로 어르신들에게 행복한 시간을 선사했습니다.

이번 행사로 찾아가는 마을 단위 건강서비스 사업이 지역주민들에게 더 다가서는 계기가 되길 기대해봅니다.

복지TV뉴스, 이나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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