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전라남도 평생학습박람회’가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순천만 생태문화교육원에서 펼쳐졌습니다.

전라남도와 전라남도 교육청이 주최하고 순천시와 전라남도평생교육진흥원이 공동주관한 이번 박람회는 ‘평생학습, 전남을 잇다! 사람을 잇다!’를 주제로 전남 도내 평생교육 기관‧단체가 한자리에 모여 행사장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했습니다..

첫날인 11일 순천만 생태문화교육원 공연장에서의 개막식을 시작으로 열린 박람회는 전남도 내 60여 개 학습동아리가 참여해 ‘공연’과 ‘작품전시’ 등을 야외무대와 콘코스홀에서 진행했습니다.

 

인터뷰-박지현 / 순천시 평생교육 운영팀

이번 제2회 전라남도 박람회를 순천시에서 올해 개최를 하고

내년에는 제7회 대한민국 평생학습 박람회를 순천에서 개최합니다.

전국에 계신 분들에게 평생학습을 널리 알리고 평생학습을 통해서

자아를 성찰하고 스스로 발전할 수 있는 시민들이 주도할 수 있는

평생학습 박람회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또 유네스코가 지정한 문해의 달을 맞아 늦깎이 학생들이 출품한 성인 문해 시화(詩畫)에 대한 시상식과 전시 문화공연 등 ‘2019년 전라남도 문해 한마당’ 행사와 책 저금통 만들기 그리고 ‘그림책 키즈카페’에서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할 수 있는 체험의 시간도 가졌습니다.

전남 도내 평생 학습인들이 직접 채우고 만들어가는 이번 박람회는 평생교육 기관과 단체들이 그동안의 성과와 정보를 공유하고 도민들이 평생교육에 대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됐습니다.

복지TV뉴스 이영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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