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 우리마을’ 콩나물 공장은 발달장애인 생계 위한 장애인직업재활시설

한국사회복지공제회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난 7일 원인불명의 화재로 발달장애 근로인 50여 명이 생계를 잃은 강화군 ‘강화도우리마을 콩나물공장’을 위해 강화군에 성금 300만 원을 지원했다고 22일 전했다.

22일 오전 강화군청 군수실에서 한국사회복지공제회 사업기획본부 권부천 본부장, 강화군청 유천호 군수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성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한국사회복지공제회는 2017년 7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충북지역 복지시설에 900만 원, 2018년 10월 태풍 피해를 입은 경북 지역 시설에 100만 원, 지난 4월에는 강원지역 산불로 손해를 입은 시설에 성금 300만 원을 지원하는 등 위기시설 긴급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불이 난 콩나물공장 강화도우리마을은 최근 누리집(urimaul.net)에 “발달장애 근로자들이 다시 자립의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콩나물사업장 재건에 함께해달라.”며 도움의 손길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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