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서부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서 도내 11개 유관기관과 협약 진행

한국장애인개발원 경상남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이하 경남발달센터)는 지난달 30일 도내 장애인 인권 관련 유관기관들과 발달장애인 권익옹호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도내 발달장애인 당사자와 가족의 권리를 보장하고, 통합사례회의와 실무자역량강화교육을 통해 발달장애인의 권익을 보장하기 위해 추진됐다.

김해서부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경남발달센터 배진기 센터장과 경남장애인자립생활센터 박상호 소장 등 협약기관 대표와 관계자 26명이 참석했다.

협약식에 앞서 간담회에서는 발달장애인 범죄 피해자와, 가해자의 인권을 보장하고 수사기관 등에서 장애를 이유로 불합리한 일을 겪지 않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이날 업무 협약을 체결한 기관은 경남장애인자립생활센터, 진영장애인자립생활센터, 신장유장애인자립생활센터, 김해장애인인권센터, 김해서부장애인인권센터, 마산장애인인권센터, 밀양장애인인권센터, 양산장애인인권센터, 진해장애인인권센터, 창원장애인인권센터, 통영장애인인권센터로 총 11곳이다.

배진기 센터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도내 발달장애인 권익 향상을 위해 상호 협력하며, 발달장애인 정책과 관련된 교육 진행과 개인별지원계획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경남발달장애인지원센터는 경남도내 1만6,000여 명의 발달장애인 생애주기에 따른 생활 전반에 대한 개인별지원계획을 수립, 서비스 연계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발달장애인 인권침해관련 사건 발생 시 현장조사 동행과 보호조치, 발달장애인 공공후견지원 등 권익옹호업무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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