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현복지관, 주제별 전시와 웹툰 태블릿 체험 등 준비

충현복지관은 오는 21일~23일 청년발달장애인의 꿈과 재능을 담은 ‘2019년 청년발달장애인 웹툰 체험형전시회’를 개최·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발달장애인의 재능개발과 사회참여를 응원하는 충현복지재단, 컬쳐솔루션, 에이원플랜, 웹툰작가 칠렐레와 달커피의 지원을 받아 진행된다. 더불어 탄천환경에서는 에코센터 장소협찬으로 동참할 예정이다.

전시회는 단순 전시관람 형식을 탈피해 관람객과 작가가 소통하고 이해할 수 있는 체험형 전시라는 점에서 특색있다. 웹툰과 만화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주제별 전시 내용(나의 생각, 감정의 표현, 웹툰제작과정의 이해, 웹툰작가를 꿈꾸는 예비작가, 발달장애인과 순수미술&사진전)을 자유 관람하며, 웹툰 태블릿의 체험, 만들기와 그림 체험,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된다.

또한 체험한 모든 대상에게 발달장애학생들의 작품으로 제작된 기념품이 제공된다.

전시회를 보다 효율적으로 관람하기 위해 충현복지관 누리집(www.chw.co.kr)과 전화(02-2192-0661)를 통해 사전신청을 접수받고 있다. 사전 또는 단체신청 대상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 예정이다.

한편 이번 행사를 주최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만화영상진흥원, 강남구청은 “청년발달장애인의 웹툰 재능개발과 웹툰 사업의 저변확대를 기대하며 지역사회 소통형 전시회를 통해 웹툰과 발달장애인에 대한 긍정적 인식 확산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전시회를 주관하는 충현복지관 강태인 관장은 “청년발달장애인의 재능개발과 꿈을 위한 한국만화사업의 다양한 교육사업과 기회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에코센터를 통해 펼쳐질 지역주민과 발달장애인 그리고 웹툰의 소통의 장에 많은 분들의 참여와 응원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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