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가 생활 속 온실가스 감축 문화 확산을 위해 ‘2019년 저탄소 생활 실천 국민대회’를 지난달 31일부터 11월1일까지 이틀간 여수 세계박람회장에서 개최했습니다.

저탄소 생활 실천 국민대회는 2008년 처음으로 개최돼 올해 12회째로 환경부와 전라남도 여수시 한국기후·환경 네트워크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전남기후·환경 네트워크가 주관했습니다.

올 행사에는 전국 녹색 활동 실천가와 온실가스 상담사 기후·환경 네트워크 회원 기관 단체 등 천500여 명이 참여해 전국 시·도민의 친환경생활 실천 추진 성과를 되돌아봤습니다

이어 참석자들은 각 객석에서 카드섹션을 통해 ‘기후 위기 SOS! 나의 지구를 구해줘’라는 캠페인 메시지를 표현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해 의지를 전달하는 소통의 자리가 됐습니다

또 이 자리에서는 저탄소 생활 실천 경연대회도 열려 사전 예선을 통과한 20개 팀을 대상으로 국민실천 교육 홍보 3개 부문에서 지자체 그린 리더 등이 지난 1년간의 성과를 발표하고 상도 받았습니다

전라남도는 기후변화에 대한 관심과 인식을 높이고 저탄소 소비문화 생활화가 정착되도록 교육과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 계획입니다.

복지TV뉴스 이영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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