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남동구가 주최하고 인천장애인재활협회 재활 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19 남동구 장애인 IT 경진대회'가 지난달 30일 인천사회복지회관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대회는 인천광역시 남동구 소재 중, 고등학교 13개교에서 114명의 특수학급 장애 학생들이 e-디자인과 e-워드 등 4개 부문에 참가해 평소 갈고닦은 실력을 겨뤘습니다.

이날 대회에는 중증장애에도 불구하고 IT를 통해 미래의 꿈을 실현하고자 하는 장애 학생들에게 남동구청장과 장애인단체 단체장 등 250여 명이 참석해 열정적인 도전을 응원했습니다.

 

인터뷰-황중석 회장 /인천장애인 재활협회

인천에 유일한 IT 교육장을 설치해서 각 특수학교 학생들이 열심히 배워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활성화되고 있습니다.

앞으로 인천 장애인들이 컴퓨터가 친구가 돼서 인재가 많이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시민들도 장애인들에게 격려와 박수를 보내주시면 그들이 힘을 내서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많은 협조 부탁드립니다.

 

또한, 인천재능대학교 컴퓨터정보과 학생들이 2016년부터 IT전공교과와 연계한 자원봉사로 장애 학생들의 노력에 함께 동참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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