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장애인종합복지관, 광주광역시교육청 등 보건복지부장관표창 수상

한국장애인개발원(이하 개발원)은 지난 5일~6일까지 양일간 경주 코모도 호텔 1층 그랜드볼룸에서 ‘2019 중증장애인직업재활지원사업 평가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대회는 보건복지부가 주최, 한국장애인개발원이 주관하며, 전국 중증장애인직업재활지원사업 수행인력, 중간관리자 등 3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지난 5일 오후 2시에 시작된 평가대회에서는 보건복지부 장애인자립기반과 김승일 과장, 한국장애인개발원 최경숙 원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중증장애인직업재활지원사업 추진 공로를 인정받은 수행기관 18개소와 수행인력 1명에 대한 유공자 시상이 이뤄졌다.

보건복지부장관표창으로는 강북장애인종합복지관과 광주광역시교육청 등 수행기관 8개소와 서울시립발달장애인복지관 정미라 팀장이, 한국장애인개발원장상으로는 밀알일터 등 수행기관 10개소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상에 이어 올해 중증장애인직업재활지원사업 경과와 내년도 사업 주요내용, 장애인직업재활의 정책방향 등을 공유했다. 또 ‘88만원 세대’의 공저자인 우석훈 박사가 ‘직장 민주주의’를 주제로 강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지난 6일에는 사업평가에서 우수한 결과를 받은 중증장애인직업재활시설이 기관의 현장사례를 발표하고, 엑스퍼트컨설팅 김영수 소장이 ‘스마트한 업무관리’ 강의를 진행했다. 

최경숙 원장은 “중증 장애인의 취업은 개인의 노력뿐 아니라, 각 지역에 있는 직업재활수행기관과 전문 인력의 지원, 제도적 뒷받침이 함께 해야 실질적인 성과를 이룰 수 있다.”며 “개발원은 앞으로도 전국 중증장애인직업재활지원사업 수행기관과 함께 장애인들이 경제활동을 통해 사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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