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디오션 호텔을 문화공간으로 재탄생시킬 아트디오션 갤러리가
지난 29일 문을 열고 개관식을 가졌습니다.
유명 팝아티스트 낸시랭과 올해의 최우수 예술가 12인에 선정된 노재순 작가, 박종용 작가 등 23명이 참여한 아트디오션 갤러리에는 이들의
대표작 70여 점이 전시돼 작품의 다양성과 정갈한 화폭에 시선을 모았습니다.
이날 현악 4중주의 협주로 시작된 개관식 자리에서는 전시된 작품들을 선별해 개관기념 특별 경매도 이뤄져 관심을 끌었습니다.
인터뷰- 박은경 / 아트디오션 갤러리 대표
“아트디오션 갤러리는 관광과 예술이 접목되는 공간을 만들기 위해서
오늘 개관식을 하게 되었습니다. 여수를 찾아주시는 관광객들에게 관광뿐만 아니라 아름다운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드리고 싶습니다. 많이 찾아주셨으면 합니다.“
인터뷰- 유광현 / 디오션리조트 부사장
“현재까지 그림 전시회는 특별한 공간과 사람들이 모여서 했던 것을,
저희 디오션 호텔에서 넓은 로비를 갤러리화 함으로써 일반 시민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이러한 장을 마련하였습니다.“
이번 개관전은 내년 2월 28일까지 열리며 앞으로 국내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현대미술 작가의 작품을 매회 다른 콘셉으로 선보일 예정입니다.
이번 개관전을 통해 지역문화 예술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예술 가치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문화의 요람터가 되길 기대해봅니다.
복지TV뉴스, 이소영입니다.
이소영 기자 복지TV 전남
openwelcom@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