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만 원이 만든 또 하나의 기적, 포스코ICT의 자발적 기부문화

지난 16일, 정장 대신 산타모자를 착용한 포스코ICT 직원들이 일일산타가 돼 저소득 장애인가정의 온수매트 지원을 위한 ‘산타 출정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포스코ICT 직원들이 직접 기금을 모았다는데 의미가 있다.

포스코ICT 사회공헌팀에서는 ‘5만원의 기적’이라는 컨텐츠를 통해 노후된 주택으로 난방비가 많이 나오는 장애인 가정의 안타까운 사연을 직원들에게 알리고 기금을 모았다.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약 1,820만 원 상당의 온수매트를 지원할 수 있게 됐으며 행사에 참여한 포스코ICT 직원은 “5만 원의 가치는 상대적이겠지만 필요한 분들을 위해 쓰인 것 같아 기쁘고 저 또한 기부에 대한 접근을 쉽게 할 수 있어 의미 깊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저소득 장애인 120가정에 온수매트가 전달 됐으며 행사를 주관한 성남시장애인종합복지관 채정환 관장은 “사회환원을 적극적으로 실천해주는 포스코ICT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장애인복지 실천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웰페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