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와 롯데석유화학 4개 계열사 여수쌍봉복지관이 지난 11일 쌍봉사택에서 김장 나눔 행사를 갖고 어려운 이웃에 김장김치를 전달하는 사랑의 손길을 폈습니다.

계열사 임직원과 사택부녀회원 복지관 관계자, 시 공무원과 자원봉사자 등

200여 명이 참여한 나눔행사에는 3000여 포기의 배추를 나르고 다듬고

버무리는 등 정성을 다해 김장김치를 마련했습니다.

이렇게 담은 김장김치는 여수지역 홀몸노인과 다문화가정 섬지역 위기가구

그리고 사회복지시설 15곳 등에 고루 전달해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온정의

자리가 됐습니다.

해마다 김장 나눔행사를 하고 있는 롯데석유화학은 임직원들의 자발적 동참 속에 교복 지원과 홀몸노인·지역아동센터 지원 주거환경개선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여수시와 협약을 맺고 워킹맘과 자녀에게 힐링캠프의 기회도

제공하고 있는 롯데석유화학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나눔의

지원사업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복지TV뉴스 이소영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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