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웅천지구에 4차 산업혁명 기술이 집약된 최신식 도서관인

이순신도서관이 지난 27일 개관식을 갖고 문을 열었습니다.

전남 동부권 최대 규모인 이 도서관은 총사업비 198억여 원을 들여

연면적 2600여 평방미터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지난 2018년에

건립공사에 나서 2년 여 만에 완공했습니다.

 

1층은 도서관(library)과 난중일기가 전시돼 박물관(museum)의 기능을 합친 ‘이순신 라키비움’이 마련돼 있고 이곳에는 화면을 보며 거북선을 조종할 수 있어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2층은 3D프린터를 경험할 수 있는 ‘상상 창작소’ 등이 3층과 4층은

평생학습실 등으로 채워져 있어 이순신 도서관이 4차 혁명기술이 집약된

도서관임을 실감할 수 있습니다.

 

특히 이순신도서관은 차 안에서 도서를 반납할 수 있는 ‘북 드라이브

스루’와 보관 도서의 위치 등을 점검하는 ‘장서점검 로봇’까지

도입한 첨단 시설로 전남 동부지역의 새로운 도서 문화공간으로

떠오르게 됐습니다.

복지TV뉴스 이영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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