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사회공헌의 현황과 제언 담겨

ⓒ 한국사회복지협의회
ⓒ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7일 ‘2019 사회공헌 백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2019 사회공헌 백서’는 국내 상위 100대 기업의 사회공헌 현황조사와 국민 및 이해관계자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한국을 좋은 사회로 만들기 위해 해결해야 하는 사회문제를 제시했다.

또한 향후 기업이 주목해야하는 사회적 가치를 담은 ‘2019 대한민국 사회공헌 지형도’를 제시했다.

‘2019 대한민국 사회공헌 지형도’는 ▲대한민국 사회이슈 분류체계 도출 ▲국내 상위 100대 기업의 사회공헌 현황 분석 ▲전국 17개 도시 성인남녀 1500명과 기업 사회공헌의 주요 이해관계자(비영리단체, 사회적기업, 학계, 언론 등) 114명 대상 설문조사 ▲이슈분석 및 시사점 도출 등 4단계 분석 과정을 거쳤다. 해당 자료에는 기업 사회공헌 현황, 국민과 이해관계자의 사회공헌 평가, 사회공헌 이슈 리포트, 기업별 우수 사례, 기업 사회공헌의 미래와 제언 등이 담겼다.

서상목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은 “기업은 더 나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사회이슈와 해결방법에 주목하고 사회공헌과 연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며 “기업은 대국민 소통과 정부·기업·시민단체 간의 파트너십을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이 중요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따뜻하고 활기찬 지역복지공동체를 구축하기 위해 지역의 우수기업·기관을 발굴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를 확대하고 사회공헌 리더십 포럼, 사회혁신가 양성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사회공헌 생태계를 구축해 사회적 가치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전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저작권자 © 웰페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