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재가뇌성마비인에게 설명절 음식 나눠

서울시립뇌성마비복지관(이하 복지관)은 16일, 재가 뇌병변장애인들이 따뜻하고 훈훈한 명절을 지낼 수 있도록 설맞이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설맞이 나눔행사는 재가 뇌병변장애인 80가정에 명절음식과 떡국 떡, 육수 등의 식재료를 제공했다.

행사준비에는 강북구 사랑의 열매 나눔 봉사단과 뇌성마비인 부모로 구성된 디딤돌 봉사단이 참여했다.

복지관 지역연계팀 장두환 팀장은 “설맞이 나눔행사로 뇌병변장애인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도움을 준 강북구 사랑의 열매 나눔 봉사단과 디딤돌 봉사단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강북구 사랑의 열매 나눔 봉사단과 디딤돌 봉사단은 매년, 복지관에서 사랑나눔의 손길이 필요한 뇌병변장애인을 위해 명절 나눔 봉사활동과 김장 담그기 봉사활동 등을 하며, 나눔의 뜻을 펼치고 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정두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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