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22일 포스코ICT 판교점 대회의실에서 ‘장애인 유튜브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은 포스코ICT 임직원, 공모전 입상자, 성남장애인종합복지관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공모전은 포스코ICT에서 후원을 통해 마련됐으며 지난해 11월 6일~12월 20일까지 90여 명의 장애인 유튜브 크리에이터들이 참여했다.
입상자는 대상 1편(200만 원), 최우수상 2편(각 100만 원), 우수상 3편(각 70만 원), 장려상 5편(각 50만 원), 참가상 20편(각 10만 원), 총 31명이 선정됐다.
성남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유튜버 크리에이터를 희망하는 장애인들에게 3개월 과정의 양성 교육을 진행했으며, 스튜디오 대여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들에게 무료로 스튜디오를 제공했다. 이어 장애인 크리에이터로서의 성장할 수 있도록 활동에 필요한 전반적인 지원을 하였다.
한편 성남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속적인 포스코ICT 후원을 통해 장애인 유튜버 양성과 공모전 사업을 보다 확대할 계획이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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