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프란치스꼬장애인종합복지관은 장애, 여성에 대한 편견 해소와 자립생활 지원을 위한 ‘여성장애인 전문 강사 양성과정 4기 프로그램’ 참여자를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3월~오는 11월까지 진행되며, 전문지식을 쌓는 이론교육과 현장실습, 최종 평가, 수료식 등으로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전문교육(장애의 이해, 신체적·정신적 장애의 이해, 강의교안 작성 및 강의 스킬, 강의 시연 등) ▲내적역량강화(집단상담, 이미지메이킹 등) ▲컴퓨터활용(파워포인트, 영상 및 사진 편집 등)으로 구성돼있다.

또한 수료자를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 전문강사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모집대상은 여성장애인 10명이며, 신청 문의는 복지관 성인2팀(070-4423-6128) 또는 복지관 누리집(www.fwc.or.kr)에서 하면 된다.

한편 성프란치스꼬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2013년 1기 양성과정을 시작으로 작년까지 28명을 양성했으며, 현재 6명의 여성장애인이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구로구와 인근 지역 공공기관,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등에 파견돼 작년 기준 총 589회, 5,498명을 대상으로 인식개선교육을 진행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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