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웃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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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웃는재단은 자폐성 장애에 대한 연구 활성화를 도모하고, 신진 연구자를 육성하기 위해 “자폐 연구 지원사업 공모”를 다음달 8일까지 실시한다.

주제는 ▲국내 자폐스펙트럼장애의 실태와 미충족 수요를 파악하는데 필요한 기초 데이터 구축 연구 ▲자폐스펙트럼장애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조사 또는 개입연구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지원자격은 박사학위 과정생 이상, 공동연구자인 경우 석사학위 수료 이상이면 가능하다.

연구지원규모는 연구규모와 성격에 따라 1,000만 원 3편, 2,000만 원 1편, 총 4편을 선정하며, 한국자폐학회와 협력해 특수교육, 정신의학, 심리학 분야 교수들로 구성된 전문심사위원들의심사를 거쳐 연구자를 선정한다.

함께웃는재단 김정웅 대표이사는 “자폐는 세계적으로 폭발적인 증가 추세로 주목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국내에서는 아직 현장의 실태조사나 수요파악 마저도 미비한 상황이다.”며 “이번 연구지원 사업을 통해서 자폐 연구에 기반이 될 기초 데이터를 구축함으로써 연구 활성화의 기틀을 마련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접수 기간은 다음달 8일까지며, 접수 방법은 함께웃는재단에서 정한 제출 양식을 전자우편(stf@smiletogether.or.kr)으로 보내면 된다.

결과 발표는 다음달 31일 함께웃는재단 누리집(www.smiletogether.or.kr)을 통해 공지된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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