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당노인복지관은 네이버 해피빈의 지원으로 지난 27일 취약계층 노인 12명에게 ‘사랑의 세탁기’를 지원했다.

이번 나눔은 네이버 해피빈 ‘혹한의 겨울! 어르신은 평생을 세탁기 없이 보내 왔습니다’ 모금함을 개설해 진행됐다.

모금함을 3,035명의 기부로 768만 100원이 모금돼, 취약계층 노인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자 하는 정성이 모였다.

모금을 통해 목포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저소득 독거노인 중, 장애와 만성질환으로 오랜 시간 세탁기 없이 힘든 생활을 견딘 12명의 노인들에게 세탁기를 전달했다.

하당노인복지관 신성화 관장은 “세탁기 지원에 함께 한 네이버 해피빈과 누리꾼들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노인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이 지속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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