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관내 경제적 어려움 겪는 50가정에 긴급구호 물품 지원

ⓒ굿네이버스 강원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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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네이버스 강원본부는 지난 11일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동해시 드림스타트와 학대피해아동을 포함한 총 50가정에게 긴급구호 물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동해시 관내 저소득층 아동들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동해시에 코로나19 예방키트와 생필품 등이 담긴 생계지원키트를 1차로 지원했다.

동해시를 시작으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저소득가정 아동과 긴급 지원이 필요한 가정에게 약 1억 원 상당의 긴급구호 물품을 순차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굿네이버스 박미경 강원본부장은 “이번 긴급구호를 위해 나눔에 동참해준 후원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원도 지역 가정에 작은 희망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굿네이버스는 코로나19 관련 10억 원 규모의 1차 긴급구호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달 27일∼28일 이틀간 대구 지역 취약계층과 저소득가정 아동을 대상으로 마스크 4만 여 장과 손소독제 100개를 전달한 바 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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