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18일 한국타이어 금산공장으로부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 5,000만 원을 기탁받아 충남 금산군 관내의 의료취약계층에게 배분할 예정이다.

이날 기탁받은 성금 가운데 2,500만 원은 금산사랑상품권 구입을 비롯해, 1,500만 원 상당의 백미와, 나머지 1,000만 원은 즉석식품을 구매하여 코로나19로 인해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있는 충남 금산군 관내 의료취약계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성금을 전달한 한국타이어 금산공장 최창희 공장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과 침체되어 있는 지역경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어려움 속에서 최선을 다하는 국내 의료진분들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특히 한국타이어는 이번에 기탁한 5,000만 원을 포함해 성금 5억 원을 기탁한바 있으며, 이번에도 코로나19 조기종식을 위해 거액을 기탁하는 등 위기상황 극복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달 24일부터 특별모금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 기간 접수되는 성금은 코로나19로 인해 충남도내 사회복지시설 및 단체, 피해 가구 등 의료 취약계층을 위해 전액 배분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모금사업팀(041-635-034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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