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어려움 겪는 시각장애인 가정 위해 써달라”

책 읽어주는 엄마들의 모임 책마녀(이하 책마녀)는 지난 19일 충청남도시각장애인복지관에 코로나19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시각장애가정을 위해 써달라며 90여만 원을 보내왔다.
 
책마녀는 코로나19 때문에 시각장애인들이 일상생활의 제약으로 수입이 끊겨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책마녀에 가입된 엄마들이 십시일반 정성껏 모은 돈이라서 의미가 깊다.
 
책마녀는 지난 2016년부터 책을 좋아하는 엄마들이 책을 통해 아이들과 즐겁게 소통하는 방법을 배우고자 결성한 모임으로 소통뿐 아니라 나눔도 함께 실천하고 있다.

책마녀가 전달한 후원금은 코로나 19로 인해 급격히 수입이 줄어든 천안에 거주하는 시각장애인 안마사 2가정에 전달되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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