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복지관협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생계가 어려운 대구지역 저소득가정과 사회복지관에 긴급생계비와 긴급구호키트를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현대백화점그룹의 후원,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을 받아 마련됐으며, 대구지역 사회복지관을 통해 675명의 저소득가정에게 긴급생계비 지원, 저소득가정 2,700명에게는 마스크와 손소독제, 라면 등으로 구성된 긴급구호키트를 지원한다.   

특히 긴급생계비는 온누리상품권, 지역화폐 등을 활용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울 계획이다.

또한 지역주민과 취약계층의 이용이 많은 사회복지관에는 약 2,700만 원 상당의 방역물품을 지원해 감염을 예방하고 지역사회 안전망을 강화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사회복지관협회는 지난 12일부터 전국 저소득가정에게 긴급생계비 지원, 긴급구호키트 지원, 사회복지관 방역물품 지원을 하고 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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