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일부터 통일교육원 누리집 등에서 배포

소리책으로 제작된 그림동화 ‘캠핑 가는 날’. ⓒ통일교육원
소리책으로 제작된 그림동화 ‘캠핑 가는 날’. ⓒ통일교육원

통일교육원은 1일 통일교육을 위한 ‘소리로 보고 귀로 읽는’ 소리책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소리책은 일반 성인 중심으로 통일교육이 진행되고 있는 현실을 감안해, 교육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일반 어린이는 물론 시각장애인 어린이까지 고려해 제작했다.

제작된 소리책은 작년 통일교육원에서 발간한 그림동화 ‘캠핑 가는 날’이며, 성우의 목소리와 생동감 있는 효과음, 배경음악을 삽입해 어린이들이 동화책 속의 상황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한편, 통일교육원은 시청각장애인 등 다양한 수요자들을 위한 통일교육 자료를 제작, 영상으로도 함께 만들 계획이다.

또한 올해 하반기 발간되는 새로운 그림동화에서 소리책을 정보무늬(QR코드)로도 연결할 예정이다.

소리책은 통일교육원 누리집(www.uniedu.go.kr) 또는 통일교육원 앱(APP), 누리소통망 서비스(인스타그램 등)에서 음성파일로 듣거나 내려 받아 활용할 수 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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