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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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하 공단)은 ‘중증 장애인 고용모델 개발·확산사업’ 공모를 통해 꿈꾸는 베프, 안산시상록장애인복지관 등 8개 기관을 선정, 4월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한다.

이 사업은 민간에서 직접 중증 장애인 고용모델을 개발하거나 공단에서 개발한 직무를 현장에 적용·확산하는 사업으로, 중증 장애인 고용확대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올해는 발달장애인 문화·예술분야, 시각장애인 휴먼서비스 분야 등에 사필로스 하모니 등 4개 기관이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직무개발을 추진한다.

또한, 정신장애인 동료지원가, 발달장애인 병동보조원, 시각장애인 블라인드 마음보듬사 등 공단에서 개발한 직무에 대해 봄그늘 협동조합 등 4개 기관이 직접 현장에 적용해 보기로 했다.

공단 조종란 이사장은 “중증 장애인 일자리의 해답은 지역 현장에 있기에, 앞으로도 중증 장애인의 일자리 개발과 확산 지원을 위해 역량을 집중 하겠다.”고 밝혔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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