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인인력개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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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2일~오는 3일 이틀간 코로나19 예방 마스크 3,000매를 지역 내 독거노인과 노인일자리 참여노인에게 전달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은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직원들이 자발적인 참여로 조성한 사회공헌기금을 활용해 마련됐으며, 이 중 면 마스크 1,000매는 고양시니어클럽의 노인일자리사업단에서 노인들이 직접 제작한 상품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마스크 1,000매는 고양시 일산·덕양·대화노인종합복지관에 전달해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에게 지급, 나머지 2,000매는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지역본부를 통해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에 전달해 노인일자리 참여자 등에게 배포할 예정이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강익구 원장은 “평균 연령 76세인 노인일자리 참여 노인들이 마스크 구매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마스크를 기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노인일자리라는 기관 본업을 살린 사회적 가치 구현에 앞장서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독거노인 주거환경 개선과 거동 돕기, 자매결연 농촌지역 정기 일손 돕기 등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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