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 방식인 택배 발송으로 전달… “비대면 기부문화 조성에 앞장서

ⓒ신세계중랑장애인자립생활센터
ⓒ신세계중랑장애인자립생활센터

디저트 브랜드 ’달롤‘에서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건전한 비대면 기부문화를 조성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신세계중랑장애인자립생활센터(이하 신세계중랑센터)는 달롤에서 장애인의 날을 맞아 코로나19로 외출과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 당사자를 위해 470만 원 상당의 현미 누룽지 칩 ’달미칩‘ 400세트를 전달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특히 이번 전달은 달롱에서 직접 포장하고,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하고자 택배 발송을 통해 진행됐다.

달롤의 후원 물품 구성에는 중랑구청을 통해 신세계중랑센터에 기부된 ’착한 마스크‘도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착한 마스크는 중랑구민이 취약계층을 위한 마음을 담아 조성한 108개의 마스크 후원 물품이다.

달롤 박기범 대표이사는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달롤이 그에 보답하기 위해 나섰다.”며 “사회적 역할 수행과 환원을 위해 계속해서 의미 있는 방법을 실천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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