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중랑장애인자립생활센터(이하 신세계중랑센터)는 다음달 새롭게 시작하는 발달장애인 자조모임 ‘똑똑똑’ 회원을 모집한다.

자조모임은 공통의 문제, 삶의 욕구를 가진 사람들이 모여 당사자 간의 지지와 도움을 구해, 함께 문제나 욕구를 해결하며 지역사회의 자원을 공유하는 집단이다. 이를 통해 발달장애인에게 일반적 생애주기에 따른 성인으로서의 보통의 삶을 영위할 수 있게 한다.

이에 신세계중랑센터는 기존에 운영해 오던 ‘나오누리’ 자조모임과 더불어, 발달장애인 자조모임인 똑똑똑을 추가로 운영해 장애인 당사자를 위한 다양한 모임을 진행하고자 한다.

똑똑똑 회원들은 5월부터 연말까지 총 16회의 모임에 참여하며, 스스로 프로그램을 기획해 다양한 체험활동을 경험하게 된다.

신세계중랑센터는 “자조모임 회원들 상호간의 정서적 지지기반을 마련하고, 사회참여와 자존감, 의사결정능력 등 역량 강화를 통해 당사자가 주체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촉진자의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신세계중랑센터 누리집(www.sjcil.org) 또는 자립생활팀(02-2207-1072)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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