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인인력개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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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지난 6일~8일까지 3일간 ‘노인일자리 안전교육 전문강사 양성교육’을 실시해 안전전문 강사 50명을 양성한다고 밝혔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에 따르면,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는 2017년 50만 명에서 2018년 54만 명으로, 지난해 64만 명으로 늘어나 매년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평균연령도 지난해 76.3세로 고령화됐으며, 참여노인 사고율도 2017년 0.24%에서 지난해 0.34%로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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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한국노인인력개발원에서는 사고예방을 위해 노인일자리 참여노인 안전교육 시간을 지속적으로 늘리고 있으며, 안전 전문강사를 양성·파견함으로써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에 진행되는 노인일자리 안전교육 전문강사 양성과정은 한국생산성본부와 협업해 추진한다.

전문강사 양성과정에서는 노인일자리사업 정책과 노인을 이해하는 과정, 통합 안전관리 교육 표준교안 세부내용 등을 다룬다.

특히 교육몰입도 향상을 위해 쉽게 활용할 수 있는 건강체조, 안전사고 예방 노래 부르기 등 참여노인의 눈높이에 맞는 교수 기법 습득에 중점을 두고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강익구 원장은 “향후 약 1,200개의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에 통합 안전관리 교육 전문강사를 파견해 안전교육을 연 1회 수준으로 무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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