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블루, 노년의 문학 활동으로 함께 극복해요”

ⓒ한국노인복지종합복지관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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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인복지종합복지관협회(이하 협회)는 코로나19로 우울감과 스트레스 등이 생기는 코로나블루가 우려되는 가운데, 이를 건강하게 극복하기 위한 ‘제4회 KT&G복지재단 문학상’ 공모전을 시작한다.

코로나19의 여파로 외출 및 실외활동이 자제되면서, 우울감과 스트레스 등이 생기는 코로나블루가 우려되고 있다. 코로나블루는 면역력이 약한 사람일수록 불안감과 공포감에 쉽게 노출 될 수 있어, 특히 취약계층인 노인들의 마음방역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에 협회는 제4회 KT&G복지재단 문학상 공모전을 개최해 노년의 삶의 희로애락을 표현하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KT&G복지재단 문학상은 ▲시 ▲수필 총 2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되며, 노년의 건전한 여가문화를 형성하고 노년의 삶을 전 세대가 공유 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고자 2017년부터 KT&G복지재단 지원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노년의 삶을 주제로 진행되고 있으며, 오는 15일까지로 공모기간이 연장됐다. 만 60세 이상(1960년 이전 출생자까지 가능)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시·수필 부문으로 응모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협회 누리집(www.kaswcs.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전국 노인복지관, 전국 종합사회복지관, 중앙도서관, 지방문화원연합회에 모바일 안내장(iwi.kr/v.php/n1/2382)을 전달, 개별안내를 요청해 적극적인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협회 전용만 회장은 “문학 활동을 통해 경험과 생각을 자유롭고 나타내 건강한 여가생활을 보내고, 더불어 작품 활동의 기쁨으로 코로나블루도 극복해 나갔으면 한다.”고 전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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