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 대상 ‘장애인식개선교육·캠페인’ 전개 예정

ⓒ하트-하트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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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하트재단은 지난 7일 로이비쥬얼과 함께 장애인식개선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하고, 로이비쥬얼의 인기 캐릭터 ‘로보카폴리’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로이비쥬얼 본사에서 진행된 하트-하트재단 홍보대사 위촉식에는 로이비쥬얼 임직원들이 참석했으며, 로보카폴리 홍보대사 위촉식을 비롯해 발달장애인 앙상블 하트콰르텟의 축하공연이 진행됐다.

하트-하트재단의 오지철 이사장은 “우리나라뿐만 아닌, 전 세계의 많은 어린이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로보카폴리를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로보카폴리 캐릭터를 활용한 다양한 장애인식개선 활동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로이비쥬얼 이동우 대표는 “장애인식개선을 위해 하트하트오케스트라를 운영하는 등 국내와 해외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하트-하트재단의 홍보대사로 로보카폴리가 위촉돼 자랑스럽고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로보카폴리에도 장애를 가진 캐릭터가 등장하는데, 작품에서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넘어선 다양한 사회구성원들의 모습이 드러날 수 있도록 하는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장애인식개선을 하는데 실적적인 기여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하트-하트재단은 2018년부터 로이비쥬얼과 협력해 영유아 어린이들에게 오랫동안 사랑받고 있는 로보카폴리 캐릭터를 활용한 장애인식개선교육 자료를 개발했으며, 현재까지 로보카폴리와 함께 303개소의 교육기관을 찾아가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진행했다.

앞으로도 하트-하트재단과 로이비쥬얼은 홍보대사 위촉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장애인식개선 교육과 캠페인을 전개해나갈 예정이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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