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5일까지 장애인 교원 대상 ‘무장애 교실 프로젝트’ 신청 접수

ⓒ한국장애인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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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재단이 한국교직원공제회와 함께 장애인 교원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맞춤형 교육보조기기 지원사업 ‘무장애 교실 프로젝트’ 신청 접수를 받는다.

무장애 교실 프로젝트는 교원에게 맞춤형 편의 제공을 통해 장애물 없는 교실을 만들기 위한 교육보조기기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재까지 총 73명의 장애인 교사에게 교육보조기기(점자정보단말기, 독서확대기, 문자통역기 등)를 전달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장애인 교원의 근무환경이 개선되고 수업의 질이 높아지는 등 교원과 학생 모두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올해까지 총 100대의 교육보조기기 지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신청대상은 유치원·초등학교·중학교·고등학교·특수학교에 재직 중인 장애인 교원이다. 수업진행 시 필요한 교육보조기기가 있을 경우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은 500만 원, 장애의 정도가 심하지 않은 장애인은 300만 원 내에서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접수는 다음달 5일까지며, 한국장애인재단 누리집(www.herbnanum.org)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장애인재단 모금홍보팀(02-6399-6237)으로 문의하면 된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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