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금은 여성장애인 등 취약계층 자립지원에 사용

ⓒ밀알복지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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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알복지재단에서 운영하는 기빙플러스가 가정의 달을 맞이해 14~15일 이틀간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기빙플러스 구로지밸리몰점에서 ‘희망나눔 바자회’를 개최한다.

이번 바자회는 코로나19 여파로 생계곤란을 겪는 취약계층을 돕고자 마련됐다. 바자회 수익금은 고용불안을 겪는 여성장애인을 중심으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코로나19 피해 취약계층의 자립지원을 위해 사용된다.

바자회에서는 의류와 패션잡화를 비롯해 식품, 유아용품 등 약 7,000여 점의 물품이 판매될 예정이다. 성주재단과 이브자리 등의 기부로 유명 브랜드 물품이 시중 가격에서 최대 8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된다.

이밖에도 고려기프트, 라벨영, 러본(머티리얼즈파크), 롯데제과, 래오이경제, 리빙듀오, 사조대림, 에센루, 엘엔케이지, 디아론, 농업회사법인수블수블에서 기부한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

밀알복지재단 김인종 기빙플러스본부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도, 소외이웃들을 위해 물품 기부에 동참한 기업들에 감사를 전한다.”며 “저렴한 가격에 좋은 상품을 구입하고, 취약계층에 도움도 되는 이번 바자회에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한편 기빙플러스는 기업으로부터 후원받은 재고·이월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수익금을 장애인 고용 등 취약계층에 사용하는 기업사회공헌(CSR) 전문 스토어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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