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화11종복, 지역사회와 ‘생활복지운동’ 나서

가정의 달 5월, 가족과 이웃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따뜻함이 이어졌다.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이하 복지관)은 가정의 달을 맞이해 서로에게 감사를 전하는 ‘생활복지운동’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생활복지운동은 가족과 이웃에게 전화, 문자, 쪽지 등 다양한 방법으로 자신의 마음을 전하는 활동이다.

특히 이번 활동은 지역사회의 많은 참여를 이끌어냈다. 방화11단지아파트, 방화12단지아파트, 방화e편한세상 아파트, 방화어린이집 등에 감사의 마음을 담은 쪽지를 붙이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총 716개의 붙임쪽지가 모였다. 

생활복지운동에 참여한 지역주민들은 ‘모진풍파 모두 겪으시고 당당히 살아온 당신 사랑합니다’, ‘경비원 아저씨들, 항상 저희 아파트 지켜주셔서 감사드려요’, ‘웃음이 화목한 어르신분들 건강하세요’ 등 감사의 표현을 전했다.

이번 활동에 동참한 방화e-편한세상 김종한 관리소장은 “함께 캠페인을 해보니 뿌듯하고 기뻤다.”며 “어버이날에는 4년 전 돌아가신 어머니가 그리워지기도 했다. 다음에도 캠페인에 동참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복지관은 “생활복지운동의 기운으로 코로나19가 물러가면 좋겠다.”며 “신나게 지역사회 곳곳을 다니며 마음껏 지역주민을 만나고 싶다.”고 전했다.

지역주민들이 작성한 붙임쪽지.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지역주민들이 작성한 붙임쪽지.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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