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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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이하 복지관)은 발달장애인의 자립기반과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현장맞춤훈련장을 실제 카페와 동일한 환경으로 리모델링했다고 14일 밝혔다.

현장맞춤훈련장인 ‘The Dream Cafe’는 2018년 6월에 개소한 이래로 발달장애인 훈련생들을 대상으로 서비스 직무훈련을 실시했으며, 2019년에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연계해 전환기 장애청소년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지금까지 총 76명의 발달장애인이 서비스 직무훈련에 참여했으며 13명이 관련 직무로 취업했다.

복지관은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보다 많은 발달장애인에게 실제 카페와 동일한 환경에서 서비스 직무 훈련의 기회를 제공, 장애인 고용창출 가능성 확대와 직업훈련 효과 향상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를 표출했다.

복지관 정은아 관장은 “더 드림 카페 리모델링을 통해, 보다 나은 환경에서 많은 장애인 당사자들이 현장훈련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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