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시 총 230개 지역아동센터에 전달… 센터 당 약 80만 원 상당 키트 구성

ⓒ초록우산어린이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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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하 초록우산)은 삼성전자 DS부문, 경기사랑의열매와 함께 경기·충청 7개시 총 230개소의 지역아동센터에 2억 원 규모의 ‘희망 Safety KIT’를 지원한다.

희망 Safety KIT는 전국 초·중·고의 오프라인 개학과 맞물려, 각 지역아동센터들의 공식적 개원을 앞두고 아동들이 안전한 환경 속에서 학업·활동에 임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키트 물품은 마스크, 손소독제, 비접촉식 체온계, 유산균, 간식 등 센터 당 약 80만 원 상당으로 구성되며, 오는 20일부터 순차적으로 배송될 예정이다.

삼성전자 DS부문 이봉주 사회공헌단장은 “세계적인 재난 사태에 따라 아동들이 안전한 환경 속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판단돼, 오프라인 개학을 앞두고 안전 키트를 지원하게 됐다.”고 지원 동기를 밝혔다.

초록우산 이제훈 회장은 “아동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보호받을 수 있도록 지원해준 삼성전자 DS부문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코로나19로 아이들의 꿈이 꺾이지 않도록 희망 보존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삼성전자 DS부문은 ‘함께 가요 미래로! Enabling People’이라는 사회공헌 비전 아래 초록우산과 지난 2012년부터 초등학생 정서교육 지원 ‘희망토요일’, 2016년부터 중학생 학업 지원 ‘희망공부방’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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