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체장애인협회 아산시장애인복지관은 19일 신규활동지원사 집합교육을  영상교육으로 대체해 진행했다고 밝혔다.

아산시장애인복지관에 따르면 매월 신규 채용된 활동지원사를 대상으로 집합교육을 실시해왔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교육진행이 무기한 연기됨에 따라 더 이상 교육을 연기할 수 없어 자체 영상을 제작·공유하는 방법으로 본 교육을 대체 진행했다.

교육영상은 ‘활동지원사업 안내’, ‘아산시장애인복지관 소개 및 사업안내’ ‘장애인식개선영상’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자막이 삽입돼 누구나 쉽게 시청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제작 영상은 교육 자료로 적극 활용할 예정이며, 아산시장애인복지관 유투브 채널 및 아산시장애인복지관 누리집을 통해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이창호 관장은 “코로나 19가 종식되지 않아, 대면 교육을 가급적 축소하고 새로운 세상에 대비한 맞춤형 영상 교육을 진행함으로써 안전하고 기능하는 안심복지관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장애인복지관에서는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와 예방을 위해 복지관 시설 소독, 교구살균, 발열체크 및 문진을 통한 호흡기 증상유무확인, 직원 및 방문객 마스크 의무착용, 프로그램 실 내 가림막 설치 등 다각적인 방법으로 노력하고 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정두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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