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단체 실무자 맞춤형 직무교육 ‘Up School’ 접수 시작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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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단체 실무자를 위한 맞춤형 직무교육이 실시간 온라인 교육으로 찾아온다.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이하 한국장총)은 다음달 17일~18일 이틀간 장애인단체 맞춤형 직무교육 ‘Up School 직무성장과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Up School은 매년 한국장총이 장애인단체 실무자들의 업무적응력 향상과 역량강화를 목적으로 실시하는 교육으로, 전국 장애인단체 실무자라면 누구나 수강할 수 있다.

앞서 지난 7일~8일 이틀간 실시간 온라인 교육으로 진행된 ‘직무기초과정’에서 강사와의 실시간 소통은 물론 수어통역, 문자통역, 한소네 등 각종 편의제공으로 수강생들의 높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에 힘입어 2020 Up School ‘직무성장과정’이 다음달 17일~18일 실시간 온라인 교육으로 다시금 열린다.

이번 교육 커리큘럼은 장애인단체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거쳐 실무자들이 주로 어려움을 겪는 부분을 반영해 구성했다. 

직무성장과정은 장애인단체 경력실무자가 갖춰야 할 필수 핵심능력을 주제로, ▲프로포절 ▲성과관리 ▲자기관리 ▲홍보·PR ▲정책대응 ▲자원연계 등 총 6개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이번 교육에선 백석예술대학교 사회복지학부 이세형 교수, 한국온라인마케팅협회 김태현 대표, 트로피 마케팅 커뮤니케이션즈 강준구 대표, 시니어&주니어아카데미협동조합 신승택 이사 등 각 분야 전문가를 초빙해 전문성을 높였다. 

Up School 직무성장과정 커리큘럼.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Up School 직무성장과정 커리큘럼.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또한 사전질문 접수와 강사와의 실시간 소통을 통해 평소 해결하기 어려웠던 실무고민을 풀어낼 수 있는 기회도 함께 마련했다. 

교육 접수 기한은 다음달 10일 오후 5시까지며, 신청자를 대상으로 다음달 16일 테스트 페이지가 오픈될 예정이다.

신청접수는 카카오톡 채널 ‘역량강화교육 Up School’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카카오톡 일대일 상담창구도 운영 중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장총 역량강화교육 담당자(02-783-0067)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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