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산종합사회복지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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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산종합사회복지관(이하 복지관)은 8일 대한적십자사와 연계해 지역주민, 자원봉사자들과 헌혈에 참여하는 ‘작은 기적 팔 걷기’ 행사를 실시했다. 

코로나19 장기화 되면서 헌혈 참여가 저조하다는 소식이 쏟아지는 가운데, 복지관에서는 소중한 생명을 이어가기 위한 헌혈에 동참했다. 

이를 위해 복지관은 포항 헌혈의 집에 의뢰, 울산혈액원에서 직접 복지관으로 헌혈차를 가져와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복지관 직원들을 비롯해 지역주민, 자원봉사자, 학산주공관리소, 가람재가노인지원센터 등 지역 내 다양한 기관들에서도 함께 참여했다.

복지관 이형 관장은 “우리 복지관은 지역에 일어나는 다양한 일들에 관심이 많다.”며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고, 나아가 나눔 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복지관은 결식가정을 대상으로 매주 2회씩 밑반찬을 지원하고 있으며, 전달과 함께 열 카메라 설치, 온도체크, 손 소독, 거리 두며 줄서기 캠페인을 함께 실시하고 있다. 더불어 임대아파트인 학산주공아파트에 매주 살균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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