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억 원의 사업비 들여

ⓒ남동장애인종합복지관 보강공사 현장점검
ⓒ남동장애인종합복지관 보강공사 현장점검

남동장애인 종합복지관이 쾌적한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한 6개월간의 리모델링 공사를 마쳤다.

구에 따르면 남동장애인 종합복지관은 지난해 12월부터 11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내부 리모델링을 진행했으며, 이번 주 중 공사를 마무리한다.

이강호 청장은 준공을 앞둔 지난 9일 직접 현장을 방문해 관계자를 격려하고, 시설을 둘러봤다.

이번 공사는 1996년 복지관이 건립된 이후 처음 실시되는 전면 개보수 공사로,석면교체부터 스프링클러 시설, 복지관 내부 환경개선, 화장실 개보수 공사 등이 진행됐다.

특히 구는 공사 전부터 복지관 관계자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개별 치료실 공간 조정, 통합사무실 조성, 화장실 개보수 등을 실시했다.

구는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이용 장애인들뿐만 아니라 종사자들에게도 더욱 쾌적한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강호 남동구청장은 “공사 기간 적극 협조해준 복지관 관계자분들에게 고맙고, 앞으로도 복지관이 우리 구 장애인복지의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해 장애인들의 권익 보호와 복지증진에 힘써 달라”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웰페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