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방문해 따뜻한 마음 나눠

ⓒ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남양유업 주식회사(이하 남양유업)는 11일 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지역사회 장애인들을 위한 마스크 1만 장을 후원했다.

이날 전달식에서 남양유업 임직원들은 코로나19 감염에 취약한 경주지역 내 장애인의 건강한 생활을 응원하기 위해 마스크 1만 장을 직접 전달했다.   

남양유업 경주공장 조현상 생산부분장은 “갑작스럽게 찾아온 여름에 지역의 장애인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을 것이 염려된다.”며 “마스크가 지역의 장애인에게 전달돼 코로나19 극복에 힘이 되길 희망한다. 앞으로도 계속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뜻을 밝혔다.

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관장인 종성 스님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복지서비스 중단 후에도 복지관은 사례관리 사업과 전화 모니터링을 통한 애로 사항 청취 등 가정에서 생활하는 장애인이 외부와 단절되지 않고 사회와 연계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지역의 여러 기업체의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지역의 대학교, 봉사단체, 기업체와 연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지역조직연계팀(054-776-7522)으로 문의하면 된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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