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마우스복지관에서 지적·자폐성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과 조력자의 역량강화를 위해 ‘발달장애인 조력자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발달장애인 서비스의 동향과 조력자로서의 역할, 지원 사례 토의를 바탕으로 한 이론 강의, 당사자 발표, 참여자 토론 방식으로 진행된다. 교육내용은 ▲발달장애인 지원 정책 소개 ▲자립생활 실천과정 및 지원 전략 ▲People First 활동을 통한 권익옹호의 이해 및 당사자 조력 방향성 ▲사람 중심 계획(PCP) ▲도전적 행동 지원 ▲성행동 지도 등이다. 

지난해 참여자들의 교육 평가 결과와 욕구를 반영해 실질적인 지원에 도움이 되는 교육 내용으로 구성했으며, 발달장애인을 지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교육은 다음달~11월까지 기본교육 3회기, 전문교육 3차 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추후 교육 장소를 섭외해 교육생들에게 공지할 예정이다. 

또한 교육 종료 후에는 교육에 참가한 조력자 10명이 ‘네트워크 간담회’를 구축해 조력자로서의 지속적인 역량강화 방안 모색과 기관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도록 할 예정이다.

신청기간은 다음달 3일까지며, 구글폼(bitly.kr/NLUv4MN3Za)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엠마우스복지관 기획상담팀(070-4612-9558)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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