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장애인가정에 희망도시락 1만80개 지원

ⓒ한국사회복지관협회
ⓒ한국사회복지관협회

한국사회복지관협회와 신한금융그룹은 코로나19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인·장애인가정에게 희망도시락 1만80개를 지원했다고 18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전국 사회복지관이 휴관함에 따라 경로식당에서 식사를 해결하던 노인·장애인 등은 끼니를 챙기지 못해 어려움이 많은 상황이다.

이에 한국사회복지관협회와 신한금융그룹이 함께 희망도시락을 제작, 취약계층과 지역 내 소상공인을 지원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고 있다.

희망도시락은 신한금융그룹의 ‘Hope Together, 힘내라 자영업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취약계층의 식문제를 해결해 경제와 복지의 선순환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이번 희망도시락은 지역 내 도시락 제작업체를 통해 제작, 92개 사회복지관에서 노인·장애인 가정에 비대면으로 전달했다.

도시락을 전달받은 한 당사자는 “하루 한끼 먹기도 힘든 요즘, 따뜻한 도시락이 내 마음을 따뜻하게 한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저작권자 © 웰페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