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상황에 맞춰 온·오프라인 결합 진행

SK 대학생 자원봉사단 SUNNY(이하 SK SUNNY)가 사회 문제를 주도적으로 해결하고자 하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사회변화 챌린지 프로젝트’ 참가자를 모집한다.

코로나19로 대학생 대외 활동이 위축되고 있는 가운데, SK SUNNY는 지난 4월 시작한 상반기 사회변화 프로그램 활동을 언택트(비대면) 방식으로 변경해 지속적으로 대학생들의 대외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사회변화 챌린지 프로젝트는 온라인 화상 회의 프로그램 등을 이용해 온·오프라인을 결합한 형태로 진행한다. 프로젝트는 SK SUNNY의 5대 사회상인 ▲소외 없는 사회 ▲교육이 다양한 사회 ▲모두가 안전한 사회 ▲환경이 지속가능한 사회 ▲청년이 행복한 사회를 중심으로 대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사회 문제를 정의, 기획, 실행, 검증, 공유하고 나아가 해결 방안까지 도출할 계획이다.

우수 프로젝트는 내년도 SK SUNNY 사회변화 프로그램으로 선정돼 전국 10개 지역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다음달 5일까지며, SK SUNNY 공식 누리집(www.besunny.com)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활동 기간은 다음달 11일~오는 10월 31일까지다.

행복나눔재단 서진석 그룹장은 “사회변화 챌린지 프로젝트는 스스로 사회문제를 정의해 해결 방안까지 전 과정을 주도적으로 실행해본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며 “코로나19 상황에서 새로운 사회 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만큼, 더 다양한 실험이 이뤄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행복나눔재단이 운영하는 SK SUNNY는 2003년 사회 변화를 이끌 청년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설립된 대학생 자원봉사단이다. 올해 기준으로 한국 10개 지역, 중국 6개 지역에서 활동 중이며 베트남 출범을 준비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SK SUNNY 공식 누리집(www.besunny.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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