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와 기부전달식 개최… 정신재활시설에 전달 예정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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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가 트로닉스투와 함께 여름철 모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건강 취약계층의 안전한 여름나기를 지원한다.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23일 트로닉스투와 함께 협의회 나눔소통공감실에서 건강 취약계층을 위한 ‘트로닉스투 모기퇴치기 지원사업’ 기부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트로닉스투는 여름철 취약계층의 건강을 지키는데 도움이 되고 싶다는 마음을 담아 서울지역 정신재활시설(공동생활가정)에 모기퇴치기 350개를 지원했다.

이날 트로닉스투 김황묵 대표는 “상대적으로 건강관리에 취약한 이웃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로 지친 취약계층이 힘이 날 수 있게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하겠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 김현훈 회장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취약계층 발굴과 민간자원 연계가 원활하도록 협의회가 최선을 다하겠다.”며 “코로나19로 위축된 사회·경제 환경 속에서도 많은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이 재개되고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트로닉스투는 1인 창조기업으로 현재 미국과 영국, 호주, 싱가포르, 베트남 등에 모기퇴치기를 수출하고 있으며, 서울·경기지역 뿐만 아닌 말라리아, 뎅기열 등의 취약한 지구촌 아이들을 위해 1% 이상 매출액 기부 프로젝트를 진행 중에 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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