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5개 자치구별 육아관련 서비스 및 시설 정보를 담은 책자 5만 부 발간
출생가정, 열린육아방 등 배포… 누리집 내 전자책으로 누구나 열람 가능

서울시 25개 자치구별 생애주기와 대상에 맞는 지역 내 육아자원 정보를 총망라한 책자가 발간됐다.

서울시와 서울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서울시 전역에서 총 140여 명의 우리동네 보육반장이 직접 발로 뛰어 수집한 지역 육아정보를 담은 ‘우리동네 꼼꼼 육아정보 책자’를 자치구별로 1종씩 25종 총 5만 부를 발간했다고 3일 밝혔다.

발간된 책자에는 ▲우리동네 보육반장 소개 ▲자치구 육아종합지원센터 소개 ▲생애주기별 육아정보 ▲대상별 육아정보 ▲우리동네 육아정보 등이 담겼다. 책자는 25개 자치구의 육아종합지원센터, 열린육아방, 공동육아나눔터 등 부모와 아동들이 자주 찾는 곳에 배포된다.

이외에도, 우리동네 키움포털서비스(icare.seoul.go.kr)와 서울시육아종합지원센터 누리집(seoul.childcare.go.kr)에서 전자책 형태로 누구나 열람할 수 있다.

또한 올해부터는 서울시 출생 축하용품에도 함께 동봉해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서울시 김현미 온마을돌봄추진반장은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육아정보를 일일이 찾고 필요한 정보를 골라내는 건 쉽지 않은 일.”이라며 “책 한권만 있으면 직접적인 육아정보부터 지역에서 이용할 수 있는 유관 자원까지 한 번에 보고 이용할 수 있어 든든한 육아지침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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