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들의 정보 접근성 보장 및 사회적 소통을 위하여

노틀담 복지관 인천시보조기기센터가 장애인을 위한 임대보급 사업에 선정되어 오는 7월부터 인천시 내 장애인들에게 혜택이 돌아간다.

인천시보조기기센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한 ‘2020 정보통신 보조기기 임대보급사업’ 공모에 선정됐으며, 인천지역 장애인들의 정보 접근성 보장 및 사회적 소통을 위하여 300만 원 이상의 고가 정보통신 보조기기를 필요한 장애인에게 임대하는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정보통신 보조기기 임대 품목은 시각장애 유형의 점자정보단말기, 독서확대기, 화면낭독 S/W, 점자 학습기 등 9종과 지체‧뇌병변 장애 유형의 특수마우스 3종으로 총 12종 22개 품목이다.

인천시 거주자 중 정보통신 보조기기를 원하는 장애인은 7월부터 인천시보조기기센터로 임대신청이 가능하며, 보증금(해당 기기 가격의 3%) 납부 후 최대 1년까지 무료로 임대가 가능하다.

인천시보조기기센터 관계자는 체계적인 기준과 임대절차에 따라 꼭 필요한 사람에게 잘 활용될 수 있도록 임대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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