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병변장애인 대상 전문적 복지서비스 제공 예정

ⓒ서울시립뇌성마비복지관
ⓒ서울시립뇌성마비복지관

서울시립뇌성마비복지관은 지난 7일 ‘2020년 최중증 장애인 낮활동 지원사업(이하 챌린지2)’ 개소식을 개최했다.

챌린지2는 최중증 장애인에게 일상생활의 영역을 확대하고, 지역사회에서 자기주도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낮 시간대에 맞춤형 활동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서울시로부터 예산 지원과 서울시 50+보람일자리 사업으로 인력 3명을 지원받아 마련됐다. 이를 통해 복지관은 타 챌린지2 수행기관과 달리 뇌병변장애인만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개소식에서는 서울시 장애인자립지원과 유정심 팀장,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 장순욱 회장, 서울시장애인복지관협회 조석영 회장, 한국뇌성마비복지회 김태섭 회장, 강서뇌성마비복지관 박세영 관장 등 장애인복지 관계자들이 내빈으로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한국뇌성마비복지회 김태섭 회장은 "뇌성마비인에게 챌린지2 사업을 제공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 서울시에 감사를 전한다. 뇌성마비인들이 이번 사업을 통해 즐겁고 행복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서울시립뇌성마비복지관 류영수 관장은 “당사자들의 욕구에 귀 기울여 챌린지2를 추진하게 됐다. 챌린지2를 실시하기 위해 서울시, 노원구의 지원과 여러 복지관 견학을 통해 공부를 하며 직원들과 합심해 개소식을 하게 됐다.”며 “앞으로 많은 조언을 받아 더욱 발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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