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상균 재가복지팀장 수상 영예 안아

ⓒ남해장애인종합복지관
ⓒ남해장애인종합복지관

남해장애인종합복지관(이하 복지관)은 지난 13일 재가복지팀 문상균 팀장이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가 주관한 장애인복지관 종사자 유공자 포상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해 전수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수식은 코로나19로 ‘2020년도 상반기 전국 장애인복지관장대회 및 제33차정기총회’가 무기한 연기됨에 따라, 복지관 변석연 관장이 보건복지부 박능후 장관을 대신해 진행하게 됐다.

수상의 영예를 안은 문상균 팀장은 2002년 성심원에서 사회복지사로서의 첫발을 내딛은 후 지금까지 다양한 장애인복지 분야에서 일하며, 장애인들의 권익향상과 사회참여 확대 등을 위해 헌신적으로 일해왔다.

또한 직업재활사업, 권익옹호사업, 장애인 축구단, 재가복지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담당했으며, 지역 내 장애인 당사자들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사업 기획으로 복지관뿐만 아닌 지역사회에서 귀감이 되면서 이번 상을 수상하게 됐다.

남해복지재단 송대성 대표이사는 “우리 복지관 직원들 모두가 열심히 일 해왔고,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라는 뜻에 대표로 수상한 것.”이라며 “남보다 앞장서서 행동하며 타의 본보기가 되주길 바란다.”며 축하 인사를 전했다.

문상균 팀장은 “앞으로 장애인 당사자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함께 소통하며 더욱 발전하는 사회복지사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저작권자 © 웰페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