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남권 협력병원을 통한 의료 지원체계 구축… 공동이익 증진과 상생협력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는 11일 서울특별시체육회와 면력한방병원이 함께한 3개 기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서울 서남권 협력병원 구축과 전국 규모 대회의 의료인력 지원, 서울시 체육인들의 의료서비스 확대, 기관홍보 등 각 기관의 공동이익 증진과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데 목적이 있다.

면력한방병원은 서울 강서구 마곡동에 총 3개층 약 700평 규모의 양·한방 병원으로 11명의 의사와 한의사와 협진해 ‘통합암치료, 통증재활, 면역암치료’ 등을 진료하고 있다. 약 100여개의 병상과 병원급 입원실, 대학병원 동급의 최신장비로 갖춰진 양·한방 전문의료기관이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전국 규모 대회 등의 선수단 의료인력 지원 ▲서울시장애인체육회 및 서울시체육회 의료 복지 ▲면력한방병원 의료 홍보 등 면력한방병원과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 임찬규 사무처장과 서울특별시체육회 임흥준 사무처장, 면력한방병원 강주안 대표원장과 서울특별시의회 경만선 시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 임찬규 사무처장은 “면력한방병원과의 업무협력 체결을 환영하며, 체계적인 의료지원이 구축됨에 따라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통해 건강하고 안정적인 우리시 체육 환경이 조성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정두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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