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전지역 근무… 현장중심 직업훈련 통한 장애인 바리스타 모집

커피를 내리고 있는 바리스타 모습.
커피를 내리고 있는 바리스타 모습. ⓒ웰페어뉴스DB

한국장애인개발원(이하 개발원)이 스타벅스커피 코리아와 함께 중증 장애인의 일자리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자 서울·대전 지역에서 근무할 ‘장애인 바리스타’를 공개 채용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개발원이 서류·면접심사 합격자에게 현장중심 직업훈련(First Job)을 실시해, 최종 합격한 장애인 바리스타를 채용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모집 기간은 오는 27일 오후 6시까지며, 바리스타 지원 자격은 만 18세 이상, 고졸 이상 학력 소지자인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에 의한 중증 장애인으로 서비스 직무와 커피에 대한 열정과 관심이 깊은 자이다.

지원방법은 개발원 누리집(www.koddi.or.kr)에 안내된 응시원서, 자기소개서 등 관련 서류를 구비해 서울·대전 지역의 장애인복지관, 직업재활시설 담당자를 통해 전자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개발원은 서류·면접심사 합격자에 한해 오는 10월부터 매장 청결관리, 음료제조·판매, 고객서비스 등의 2달간 현장중심 직업훈련을 실시한다. 최종 합격자는 평가를 통해 오는 12월 중 선발한다.

자세한 사항은 개발원 누리집(www.koddi.or.kr) 또는 직업재활팀(02-3433-0719)으로 문의하면 된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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